저희집은 그야말로 모닝쇼 가족입니다..
매일 아침을 차동님의 활기찬 음성으로 시작하거든요..
7시가 되면 자동으로 울리는 모닝쇼 시그널..
그 때부터 분주한 저희집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익산과 삼례로 출근 준비하는 맞벌이 부부, 이제 학교 생활 시작한지
두 학기째 맞는 귀염둥이 딸아이..
모두들 아침에 할일을 알아서 척척 해내죠..
모닝쇼도 작은 변화가 느껴지더군요..
날씨 진행자도 바뀌고, 흥미있게 듣는 퀴즈도 대결로 바뀌었더라구요..
아무튼 저흰 관심있게 듣고 있답니다..
그리고, 7시대에 과거 그 날에 있었던 역사를 들려주심으로써
하루를 짚어볼 수 있어 요즘 주의깊게 듣고 있어요..(사회 선생님인
제 아내가 좋아합니다..ㅋㅋㅋ)
늦었지만, 모닝쇼 10주년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항상 좋은 코너로 청취자들 위해 노력해주시는 차동님 비롯, 스텝여러분..
고맙습니다.
저희 가족이 늘 아침을 상쾌하게 열 수 있도록 장수 프로 되십시오..
그리고, 요즘 아내가 감기에 심하게 걸려 많이 힘들어 합니다.
아내 효정씨 건강이 완쾌하길, 모닝쇼에서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