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깨동이 총각 아저씨
저는 익산에 살고있는 정다운 정겨운 정승현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일아침이면 정다운이의 열아홉번째 생일날입니다
지난주에 힘내라고 격려의 글을 올렸더니 방송의 힘이 얼마나큰지 새삼 놀랐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뿐만 아니라 친구들 그리고 같은학교에 다니는 동생 겨운이 친구들까지 난리가 났더랍니다 헌데, 겨운이 친구들은 왜 언니만 소개하고 넌 소개를 안했느냐며 넌 주어온 딸이냐고 놀렸다는거 아닙니까
내일아침이면 다운이 생일이지만 겨운이는 이틀후가 생일 이거든요
우리집은 시월이면 생일파티가 세번이랍니다 저는 음력 10월22일이거든요
깨동이 총각 아저씨
저는 다운이에게 해준게 너무 없어요
곁에 없거든요 흔한 미역국도 못 끓여 주겠어요
이리여고기숙사에 있거든요
전 우리 열 아홉살의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싶네요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 주고파서 글 올렸습니다
수능이 앞으로 딱 2주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힘껏 안아 주고 싶답니다
그리고 최고의선물은 여고시절의 마지막 선물을 김차동의FM모닝쇼에서 방송탓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더 욕심을 부린다면...부린다면....
암튼 축하한다는 말과함께 사랑한다고 전해 주셨으면 합니다
연락처는016-852-0769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건강 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