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축하할 사연이 있어서요.

먼.저. 10년동안 한 자리만을 지켜오신 차동 디제이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앗.. 이것도 축하사연이었네요..^^ 그리고, 또또 다른 축하사연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뭐냐면요.. 엄마가 아침마다 익산으로 출근하시는데, 차 시동과 함께 아저씨 목소리가 바로 들리거든요. 저두 아침에 엄마랑 같이 차 타고 가다가 깜짝 놀랐더랬죠..^^ 10주년 되었다는 것두 엄마께서 알려주신거구요.^^ 엄마도 알고 보니, 모닝쇼 청취자였더군요.. ^^ 10월 25일이 부모님 결혼 기념일 이세요. 어릴적부터 작은 선물이라도 마련해서 부모님을 기뿌게 해 드리곤 했었는데, 작년과 올해는, 제가 수험생에 재수생을 연이어 하는 바람에.. 착한 딸 노릇을 못 했답니다. ㅡㅡ;; 그래서 올해는 차동 디제이님을 통해 이렇게 축하 사연을 보내려구요.^^ 꼭 꼭 엄마 아빠 22주년 결혼 기념일 많이 많이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요새 감기로 너무 많이 고생하시는데, 건강하시라구도 전해주시고요.. 앗!! 그리고, 항상 행복하시라고, 깜찍하고 이뿐 세 딸들이 바라고 또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앗. 그리고, 라디오를 들으실 엄마는 익산 교육청에 근무하시는 김계순 장학사님이랍니다. 사연 읽으시기 전에 꼭 호명(?)을 해 주세요..^^ 8시 넘어서 사연을 소개해 주시구요. 엄마 놀래라고.. ^^ 엄마가 사연 듣고 와서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니 설레이네요.. ^^ 그럼 감기 감기 조심 또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