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잠을 자는 바람에 방송을 못들었어요..
그래서 지금 아저씨 목소리 들으면서 글을 써 봅니다.
오늘은 너무 행복했어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정말 정말 오랜만에 제가 만든(쉬운반찬은
닭도리탕은 제가 제일 자신있게 할 수 있는거랍니다.^^
병원밥이 지겨울꺼 같아서 별식?을 준비해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같은 병실 환자들도 나눠줬었는데 다들 맛있게 먹는걸 보니
기분이 참 좋았어요...
글구 제가 보낸 사연을 아저씨가 소개해줘서 몇몇 아는 분들이 출근하면서 듣고 전화를 해주더라구요..
또 그 사실을 안 저의 신랑이 얼마나 뿌듯해하던지...
이런 제가 이뻐 죽겠다나요...^^
이런게 행복인가봐요...
너무 큰걸 바라면 실망도 클텐데...작은거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는
그 맘 이쁘죠???
낼 아침에는 꼭 아저씨 목소리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해볼까해요..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만드네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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