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벌써 10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중학교때 아저씨 목소리 들으면서 흔들리는 버스안에서
신나게 흥얼 거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저도 이제 23이나 됬네요..
아무쪼록 너무 추카 추카 해요..
그건 그렇구
제가 전주로 돌아 온지 이제 막 2달이 되가요.
여기 저기 떠돌 다가 집에 돌아와서 잠시 쉬고 있죠..
그러던중 한식 조리사 시험을 봤어요 ..
벼르고 별러서 3년만에 고향에 와서 다시 본건데
왜이렇게 아쉬움이 남는지 ..
왜 하필이면 제일 어려운게 나왔는지..
이틀째 답답한 마음에 잠도 안오고 멍하네요..
23살이면 삶의 방향을 결정해야할 나이인데
요리가 좋아서 마구 마구 헤메고 있으니..
참..그리고 저에게 죽마 고우가 있는데..
제 친구는 대학교 4학년 이예요.
요즘 한창 취직 걱정에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그런데 이녀석이 운전면허 떨어졌다고 더욱 기운을 잃었어요..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들여 놓는데 이렇게 힘이드네요..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저하구 제 친구에게 용기좀 주세요..
용기내서 일상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말이예요..
아저씨!! 방송에서 화이팅 ! 화이팅 !해주세요..
그럼 넘 기분 좋을것 같구..편안한 맘으로 다시 세상으로
나갈수 있지 않을까..
고럼 넘 넘 제 글 읽어 주셔셔 넘 감사하구요..
방송 잘 들을게요..
20년 30년 멋진 아저씨 목소리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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