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쓰지만 자주는 아니고 가끔 아침에 출근하면서
아저씨의 목소리를 들었답니다.
같이 라디오를 들으면서 출근하던 남자와 결혼해 1주년을
갖 넘긴 새댁이기도 하구요...
참 벌써 10주년을 맞이 했다구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지금 쬐끔 외로워서 글로나마 위로받고싶어서요.
저의 신랑이 회사에서 일하다 다리를 다쳐 벌써 병원생활한지
5개월에 접어듭니다.
아직도 목발에 의지해 걸어다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좋아하던
배드민턴도 칠수 있겠지요?
가끔은 속상하고 마음이 아플때가 많은데 그런 내색 안하려구요.
왜냐구요? 제 앞에서는 항상 밝은 모습만 웃는 얼굴만 보여주거든요.
익산에서 4개월을 같이 병원에서 있다가 여기 전주로 와서는 병원이 집에서
가까워 신랑혼자 병원에 있고 저는 혼자 집에서 밤을 보낸답니다.
이렇게 밖의 날씨가 더 쌀쌀하고 스산하다보니 제 맘도...
아저씨 울 신랑 빨랑 나아서 회사도 출근하구 저하고도 좋은시간 많이많이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실꺼죠?
그리고 이말 꼭 하고싶네요..
'최시영씨 항상 처음처럼 서로 노력하면서 처음맘 변하지 말구
영원히 사랑하면서 살자!! 사랑해^^'
그럼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방송 밝은 목소리 들려주세요.
저도 아저씨 목소리 들으면서 힘낼께요.
듣고싶은 노래있어요...울 신랑이 좋아하는 노래랍니다.
블랙홀의 깊은밤의 서정곡
샤크라의 난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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