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차동이 형님...
내일 10월 8일은
아내 오은아와 결혼한 지 만 3년이 되는 날이네요..
지금 아내는 11주 하고도 3일이 지난 예쁜 아기와
함께하고 있답니다.
고2때부터 10년을
'뒤에서 몰고다니며(남들은 쫓아다닌다고 했지만요 ^^;)'
산전수전 다 겪다가 결국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그때의 다짐과는 달리 너무도 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답니다.
더구나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때도 남들처럼 선물 한 번 못해주었다는게
너무도 가슴이 저미네요..
내일이 결혼기념일인데도 오늘은 밤 10시가 다 되어서
퇴근한데다가 내일 새벽 3시에 출장을 가야 된다는 말에
얼굴엔 서운한 기색이 가득했지만 그래도 '수고했어요'하며
반겨주는 아내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고마왔답니다.
그래도 내일은 저녁한끼라도 외식하고 싶었는데
금년에는 출장때문에 또 어렵게 되버렸네요...
차동이 형님, 꼬~~~~~옥!부탁드리고 싶은데요.
" 혼자서 기념일을 보내야 할 아내에게
아침 햇살로 가슴가득 반짝이는 제 마음의 꽃다발이라도
전해주시면 감사드릴께요.
또한 어렵고 바듯한 살림에도 오히려 저를 위로해주는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두요' "
○신청곡으로 아내가 즐겨 듣는 >>서영은의 "내안의 그대"<<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차동형님도 오늘하루 힘차고 즐겁게 시작 하시기를 바랄께요..
○주소 : 전북 군산시 미룡동 896-1번지 미룡주공 2차 APT. 209동 1003호.
○전화번호 : 063-467-8925(집), 016-9668-8925(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