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새고 글 올립니다,

오랜만에 어제 친구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친구와 동물원에가서 자판기 커피한잔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니 날이 밝았지 뭡니까? 아침이라 조금 쌀쌀하네요,, 동물원 부근에 발야구를 하러 나온 젊은이들도 많고 아침이라 추워서인지 입김을 호호불며 몸은 아직 풀리지 않은채 움츠리며 하는 모습들이 왜이리 귀엽고 젊음이 넘쳐보이는지.. 부럽더군요.. 친구와는 아주 많은 대화를 했고 아직은 새로운 일을 벌이느라 사뭇 두려움도 있고 일이 버겁기도 하는것같지만 언제가는 해뜰날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심 저는 행복이란걸 느꼈습니다, 이런생각 친구앞에서 하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그친구 그동안 쌓아왔던 힘든일을 제가 들어줬다고 고마워하니, 그것으로 좋은 일 한거라 생각합니다,, 신청곡 : 해뜰날 송대관님,, 오늘도 날씨가 아주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