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깨동 오라버니
항상 아침때면 오빠의 방송을 빼놓지 않고 7시부터 출근하기전까지 즐겨듣는 익산 제일 유치원에 다니는 이미영 이라고 합니다. 혹시 이사연을 깨동 오라버니께서 꼭 읽어 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이렇게 이른 시간에 사연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의 생일이었던 어제 저는 제일가족운동회의 한 교사로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일은 요즘같이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은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였지만 그래도 부모님들께서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운동회에 와주셨답니다. 그 감사함을 어떻게 다 표현할까요. 열심히 준비하며 기대해왔던 시간이였던만큼 부모님들께서 운동회에 참석해주시는 것만도 저는 아니 저희 교사들 모두 행복할뿐이였답니다. 참 전 백팀이였는데 아이들이면 아이들...부모님이면 부모님....매경기마다 승리를 거머쥐구 함께 기뻐했어요. 그때의 하나됨이란 이루 다 표현할수 없겠죠? 결국 각고의 노력^^끝에 저희백팀의 승리로 끝난 가족운동회 하지만 정말 저희팀 뿐만이 아니라 저희 제일 가족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쁨의 시간이라 여기며 다시금 그 시간을 회상해 봅니다. "제일유치원 청팀, 백팀 부모님들 모두 모두 너무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보내주시리라 굳게 믿고 있겠습니다. 제일가족 화이팅!!!"이라구 오빠께서 큰소리리 외쳐주시겠어요? 그리고 더욱 큰소리로 "제일 유치원 사랑스런 창의반 멋진 모습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 반짝 반짝 이미영 선생님은 너희들을 너무 너무~ 사랑해. 창의반 화이팅!!"이라고 꼭 외쳐주세요. 오빠 읽어주실꺼죠? 우리반 아이들에게 월요일에 만나면 제가 올린 사연이 방송된 Tape를 들려줄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물론 선물도 주심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011-677-7617/063-834-1008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