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34번째 생일 축하해 주세요

차동 오빠의 에프엠 모닝쇼는 저희집 아침 식사의 메뉴가 되죠 모닝쇼를 틀어놓고 밥을 먹곤 하거든요 그래서 밥 먹을 때 언니가 축하 사연을 들었음 해서 이렇게 사연을 남깁니다. 제가 언니 형부와 생활한 지도 이제 7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언니와는 티격태격 마찰도 많았지만 철부지인 저를 따뜻하게 감 싸준 언니가 너무도 고마워요 얼마전에 결혼 10주년이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말았답니다. ㅜ.ㅜ 저희 언니 자랑 좀 하고 지나가야겠네요 회사 생활 하면서 두아이의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며느리로서 어느것 하나 흠잡을 곳이 없답니다. 다른 형제들이 타지에서 살고 있어서 친정집에 신경도 많이 쓰고, 주말엔 꼭 시댁에 들르고, 직장때문에 언제나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곤 하는데 언니만큼 열정적인 엄마는 없는 것 같아요...제 언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형부도 말할 것도 없지요... 처가집 일에 힘든 내색도 없이 언제나 앞서서 도와 주시거든요 말로 표현하시기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시죠 가끔 언니와 얘기와 할때면 형부같은 사람 만나서 결혼 했음 좋겠다고 하곤 하는데.....ㅎㅎㅎ 요즘 언니가 회사 생활로 힘들어하는데 건강 잃지 않고 힘든 일이 빨리 해결 되었음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언니 생일 정말 축하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언니 형부가 더욱더 행복하게 살았음 하구요 조카들 인석, 혜연이도 건강했음 해요 차동 오빠 요즘 환절기라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제일2차 아파트 201동 1205 904- 5682 유광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