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토요일 10월 4일은 제가 사랑하는 아내 이미영의 28번째 생일이랍니다. 하던일이 잘 안 되어서 처음으로 회사라는데를 들어와서 그나마 적은 월급이라도 가져다 주면 항상 고마워하고 반가는 아내의 모습에 항상 미안한 마음 뿐이랍니다. 저번달에는 저희에겐 아주 소중한 아들 상헌이를 낳아주었구요.새벽에 나가는 날도 가끔씩 있는데 그 때마다 항상 피곤한 몸으로도 따뜻한 아침밥을 해주는 아내에게 항상 고마울 따름입니다. 처음에 둘이 만나 살게되기까지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참고 잘 견뎌준 아내에게 고맙구 아직까지 식도 못 올려준게 너무나도 미안합니다. 내년 삼월엔 무슨일이 있어도 그 약속은 지킬려구 합니다.처음엔 반대를 하셧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절 이뻐해주시는 장모님께도 이렇게 이쁜 딸을 저에게 맡겨주신것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주 토요일날도 아마도 늦게 들어갈거 같은데 이렇게나마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절 반겨주고 아껴주는 아내에게 항상 고맙고 영원히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신청곡으로는 윤밴의 노래 아무나 틀어 주셧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