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정읍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이번주 토요일이 제가 가장 사랑하는 제 와이프 미영이의
생일이거든요. 제대로 식도 못 올려주었는데 저번달엔 아주 이쁜 아들 상헌이를 낳아주었읍니다. 하던일이 잘 안되서 다시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회사라는데를 처음 들어와밨읍니다.적응하는데도 힘들었지만 그럭저럭 잘 다니고 있지요.많지도 않은 월급을 가져다주면 너무나도 기뻐하는 아내에게 한업이 미안하기만 합니다.어렵게 부모님들의 승낙을 얻어서 지금 이렇게나마 살고 있는데 아내의 생일이 다가오는데 뭘 해줘야할지도 모르겟구요,그리구 해주고 싶어도 해줄 여유가 생기질 않네요. 새벽에 나가는 날이 가끔 있어서 날마다 김차동의 모닝쇼는 자주 듣지는 못해도 시간이 나면 항상 채널 고정시키고 듣곤 한답니다. 김차동씨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지 안으실래요?
제가 지금 그나마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 줄 수있는 방법이 지금 생각엔 이것 밖에 생각이 안나거든요.그리구 내년 삼월에는 꼭 어려워도 결혼식 올리자구도 말해주세요..새벽에 나가도 힘들고 피곤해도 항상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는 사랑하는 아내 이미영에게 정말로 감사한다고도 전해주시구요.더불어 우리 들의 아들 상헌이도 사랑한다구요!!
정읍시 상평동 신흥 장미 아파트 105동 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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