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사연올립니다.그렇게도 기다렸던 마라톤날이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참여하질 못했어요. 모닝쇼의 초대까지 받고 그날만을 기다렸었는데 ....우리 부부와 중학생 아들과함께 뛰기로 계획하고 시간날때마다 월드컵 경기장을 돌며 연습했는데 참여하질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아들은 컴퓨터 자격증 시험때문에.남편은 직장에 급한일이 생겨서 .그래서 저 혼자 뛸수가 없어서 못갔어요.행사 도중 아무 일 없이 끝나서 다행이구요. 아침에 방송을 듣는데 마라톤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까 신경질이 나고 땀이 바짝 나는거예요.처음으로 도전하는건데 출발점에도 가보질 못하고. 모닝쇼의 로고가 새겨진 예쁜티를 받질 못한것도 그렇고 주위 사람들한테 그동안 피알 했던것도 그렇고 .또 참가 기념으로 받은티도 다음에 커플티로 입으려 했는데......
어제의 아쉬움이 다시 살아나며 마음이 조려지고 그래서 남편한테 아침부터 화를 냈더니 조금 미안 하네요/다음에 기회가 오면 그때는 꼭 같이 뛰기로 했어요.이런나의 아쉬운 마음은 시간이 조금은 흘러야 잊혀질것같네요,행사에 참가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전주 덕진구 동산동 우신아파트 102동307호 백채봉 019-659-3938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