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9월 29일은 결혼하고 4번째 맞는 저희 남편 백도영씨 39번째 생일입
니다. 항상 건강하고 사랑한다는 말 하고십습니다.
이번 생일은 저에게나 남편에게 조금은 특별한 생일입니다.
작년 이맘때 쯤이면 아마 병원에 있었을거예요
생각지도 못한 대장암 선고를 받고 다행히 수술도 잘되고 일찍 발견되어서
6회의 항암치료도 끝내고 지금은 다시 출근하고 있어요.
그 때는 수술날짜 받기 전에는 서로 눈이라도 마주치면 제가 눈물
이 저도 모르게 주르르 흘러내리곤 했었어요. 이제는 다 괜찮아요.
지금은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어 익산 금마파출소에 근무하고 있읍니다.
김차동의 모닝쇼에서 생일축하해주시고 저희가정 행복빌어주시기 바랍니
다. 방송은 8시 - 8시 30분 사이에 부탁드립니다.
이경순 - 019-353-4497
백도영 - 019-649-7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