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이 형님 감사합니다

지난번 9월 17일날 결혼기념일에 형님께 글을 올렸던 서울에 사는 김용석이라고 합니다. 일단 형님이 제 사연을 뽑아주신것에 대해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또한 제 아내에게 꽃바구니 선물까지 보내주신것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냥 사연만 채택되는것만으로 영광인데, 선물까지 보내주셔서리... 덕분에 전 아내에게 점수따고 또 아내를 아는 친구들과 아내의 직장동료들한테는 자상한 남편이 되어버렸어요. 전부터 잘 알고 잇었는데, 이번에 제 사연이 방송에 나옴으로써 형님 방송의 영향력도 충분히 알게 되었어요. 아내 말로는 학교에 출근하니까 대다수의 선생님들이 저희의 결혼기념일이 오늘(9월17일)이라는것을 알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축하해주시는 덕분에 아내도 기분이 up되고 여튼, 저나 제 아내에게는 저희의 결혼 3주년이 뜻깊은 날이었음에 틀림없었습니다. 그날 전 집에서 인터넷 켜놓구, 7시 25분정도에 형님이 제 사연을 소개해주는것을 듣고 곧바로 회사로 출발해서 인터넷 켜놓구 다시 형님 방송을 들었죠. 왜 제가 인터넷 켜놓구 방송을 들었는지 아시죠? 여긴 서울이라서 라디오로는 형님방송을 들을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참을 듣고 있으려니 8시 40분정도에 형님께서 선물받으실분을 소개하시더라구요. 형님의 입에서 제 아내의 이름이 불려질거라구는 큰기대하지 않았는데, 제 아내의 이름이 호명되고....(^^) 여튼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죠. 정말 감사합니다 형님한테는 항상 빚진 맘으로 살것 같네요. 언제나 좋은 방송해주시고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기걸리면 큰일나요. 형님처럼 DJ한테는요 서울에서 김용석 올림 P.S:신청곡 있는데 드라마 다모의 삽입곡 中 페이지의 "단심가"를 아내와 함께 듣고 싶어요 아침 8시5분에서 10분사이에 방송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아내가 그때 출근하거든요 형님 그리고 제 아내 채귀내에게 제가 사랑한다고 전해주실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