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1시간 이라는 거리를 자가용으로 출근을 하며 모닝쇼를 듣는 애청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잘 들어 보세요... 김차동씨....
저는 11월 1일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입니다.
저의 결혼을 자축할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바로 내일(25일)이 바로 우리 아버지의 생신이랍니다.
막내 아들 장가 보내실려고 이것 저것 신경쓰시는 아버지랍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에 맞는 아버지의 마지막 생신인것 같아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김차동씨의 축하메세지를 아버지께 전해드리기 위해서죠...
여기서 끝이면 두번 축하밖에 안되겠죠...
지금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내일은 또한 제 장모님이 되실 안정애 여사님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저도 노랬습니다. 우리 아버지와 예비 장모님의 생신이 같은 날이라는 것이..
내일 전 결혼하기전 우리 가족들과 저녁을 합니다.
제 배우자 될 사람도 가족들과 식사를 할 거구요...
따로요... 제가 직접 가서 장모님을 축하해드리고 싶지만...
사정이 사정인지라...
그래서 차동씨의 힘을 빌리고자 이렇게 사연을 올렸습니다..
김차동씨... 축하 많이 많이 해주세요...
특히... 절 많이 챙겨주시고 예뻐해주시는 우리 어머님 (전 장모님보단 어머니라는 칭호를 더 잘 씁니다.) 생신 많이 많이 축하드린다고 꼭 꼭 꼭 전해주세요... 그럼 낼 아침 출근길에 듣겠습니다.
참고로 제 배우자 될 사람도 같이 듣습니다.
제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출퇴근을 하거든요...
PS) 김차동씨 어려운 부탁하나 드릴게요...
뭐냐면요??? 우리 어머님(장모님)을 위해서 꽃배달 선물 하나 주세요..
연세가 있지만 너무나 소녀 같은 분이시거든요... 꼭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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