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DJ 김차동씨!
매일 아침, 김차동씨의 목소리로 아침을 시작하는 모닝쇼 애청자입니다.
아침마다 모닝쇼를 듣고 있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 9월 26일이 제 남편 이정복의 40번째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마침 그 날이 큰 딸의 소풍날이라 미역국과 김밥을 같이 준비해야 해요.
7시 반에서 8시 사이에 방송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일요일에 남편이 공주에서 열리는 백제 큰 길 마라톤에 출전해요.
지금까지 하프 마라톤은 4번 정도 참가했는데, 42.195킬로 완주는 이번이 처음 도전이에요. 우리 가족 모두 응원하러 가기로 했는데 김차동씨도 응원해 주세요. 김제 지평선 마라톤에도 참가해야 하는데 일정이 겹쳐서 아쉽대요.
마라톤을 시작한 후로는 담배도 끊고 몸도 아주 튼튼해 졌어요. 지병이던 위궤양도 많이 좋아졌구요. 마라톤, 정말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맞죠? 마라토너 DJ님!
노래는 남편이 좋아하는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들려주세요.
제게는 남편이 꽃보다 아름답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