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침부터 학교갈 준비하는 아이랑 싸웠습니다.. 한참때라 그런지 옷투정, 반찬투정..투정이 많은 딸입니다.. 그럴때라 이해가 되면서도, 너무한다 싶을때가 많습니다.. 학교가 좀 먼 관계로 일찍 나가는데,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내고 나니 마음이 조금 안좋네요.. 오후에 집에 오면 화해를 해야 할텐데.. 버스에서 모닝쇼를 가끔 듣는다는 얘길 들었어요.. 차동님이 기분 풀 수 있도록 제 마음좀 전해주세요.. 다 걱정되어서 그러는 거라고.. 기분풀고, 오늘 하루 잘 보내라구요.. 익산시 부송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