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저희 남편 32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저는 올해 결혼 1년차 되는 23살의 새내기 주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 사랑하는 남편 생일을 축하해 주셨음 해서 입니다. 요번 생일은 케잌도 없이 생일을 보낼것 같아요. 작년 5월달에 결혼을 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었어요. 남들처럼 많은 돈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행복 했었는데.. 저의 실수로 인해 살던집 마저 전세를 내주고 지금은 큰시아주머니댁에 들어와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 할순 없지만, 저의 실수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그런 고마운 남편입니다. 남편뿐아니라, 시어머니 아주머니 형님모두 외롭게 살아온나에게 진정한 가족간의 사랑을 가르쳐주셨어요. 실수를 저질르고 나서는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대... 그만큼 열심히 살아야겠더라고요. 모든 가족분들이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정말 편안히 대해주세요 이런 고마움을 말로는 다 표현할수도 없어요 김차동아저씨께서 대신해서 저희 남편생일좀 축하해주세요. 전세내준 2년동안 정말 열심히 살거예요 열심히 일해서 김차동 아저씨에게도 다음에는 정말 좋은 소식으로 사연을 올릴께요. 앞으로 정말 열심히 산다고 시댁어른들께도 잘하고, 사랑하고, 축하한다 고 꼭 전해주시고요. 저희 남편이름은 김재경 이랍니다. 김차동 아저씨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기도 또한 많이 해주실거죠? 추신 : 뻔뻔한 부탁하나더, 선물도 주실거죠?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35-2번지 7통1반 063)231-7888 018-611-2760 ( 이 연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