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다는 인사를 이제서야 드립니다.
쓸쓸하고 조금은 우울했던 아빠의 생신날이었는데, 모닝쇼에서 보내주신 꽃바구니로 아빠의 그늘진 얼굴에 웃음이 번졌습니다.
아빠의 허전한 마음을 엄마의 사랑만큼 채워드릴수는 없어도 아빠에게 그늘이 되어드리려고 하는데 맘처럼 쉽지만은 않네요.
엄마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웃으면서 씩씩하게 지내야 할 것 같아요.
아빠에게 웃음을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차동씨를 비롯한 FM모닝쇼 가족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 저 기억하시죠?
8월 11일에 아빠의 생신 축하사연 소개해주셨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