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듣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1부 첫번째곡을 들으며 잠을 깨고, 이부자리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권계현씨의 날씨정보를 들으며 다시한번 감은 눈을 뜨는 청취자예용. ( 권계현씨 목소리 방방 띄워주세요..) 씻고 들어와 커피를 마시면서 그날 그날 모닝비타민을 들으며 화장을 하고 토니의 생활영어를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출근을 한답니당. 운 좋은 날은 3부 첫곡을 들을 수도 있구요. 첫번째 곡에 그날 아침 기분이 결정되구요... 권계현씨의 날씨정보에 그날 옷차림이 바뀌구요.. 토니와 DJ님의 농담에 입가에 웃음을 담고 출근을 한답니다. 매일 매일 제 하루에 시작을 함께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구요.. 윤도현밴드의 "가을우체국앞에서" 틀어주세요오오~~~ 1부 첫번째곡으로여... 가을이 시작되니까 잘 어울릴것 같지 않나여? 지난번에 유아교육행사에 오셔서 유아교사들부탁은 DJ님 능력껏 들어주신다구 해쪄? 그 노래 들으면서 잠에서 깬다면 아마 그날 하루죙일 아이들과 씨름하는데 힘이 솟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