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형님...
저는 2년전에 전주에서 군산으로 출퇴근을 하다가, 현재는군산에 아담한 보금자리를 잡고 살고있는 '차동형님'의 열성 팬이에요.
이사오기 전에 출퇴근할 때는 매일 아침 1시간 여의 외로운 출근길을 쓸쓸하지 않게 챙켜주셨는데, 요즘은 출근시간이 15분 밖에 안되어 형님 목소리 듣기가 떨어져 사는 주말부부를 연상케 할 정도로 짧아져서 아쉽네요...
"신청 사연은요... 제가 정말이지 각고의 노력끝에 2세를 갖게 되었네요.
저때문에 맘고생이 많았던 아내가 지금은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제가)숨 쉴때 마다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요, 내일의 밝은 해를 언제가는 꼭 안겨주겠다는 저의 굳은 의지와 진심으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여전히 사랑한다는 마음을 형님을 통해서도 범 국민적으로 아내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형님도 남자니깐 이런 제 마음 아시겠죠? ^^'
아뭏든 이게 축하를 받고 싶은 사연 중의 하나구요
또 하나는 8월 28일 친애하는 친형님 33번째 생일에, 9월 2일은 존경하는 아버지의 62번째 생신, 그리고 9월 5일엔 사랑하는 아내의 30번째 생일이 있네요... 이 역시 형님의 축하를 받고 싶네요. '해마다 이때 쯤이면 앓던 허리가 뿌라질라고 한당게요.. ㅜ.ㅜ ^^; '
그리고 늦었지만 늦장가를 든 형님의 2세 소식, 형수님 한테도 축하드리고 싶구요...
복잡한 축하다발 사연 신청에 아침부터 형님 헷갈리시겠지만요 거의 4년 넘게 아침시간을 형님에게 투자한 정성을 생각하셔서라도 꼭 저의 축하사연을 대국민 성명발표 형식으로 발표해주시고 모든 이들의 축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언제나 유익한 아침을 밝혀주는 형님의 노고를 칭송하며...
군산에서 젊은 예비아빠가 부탁드립니다. 꾸~벅~!
※PD 선생님~~!
이 사연이 채택된다면 8월 29일에 방송 부탁드립니다.
전북 군산시 미룡동 미룡주공 2차 APT. 209동 1003호
016-838-8925
예비아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