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더운 여름을 보내시느라 얼마나 힘드세요. 그리고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방송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저는 지금 방학중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는 것이 참 힘드는 군요. 덥기도 하고, 가끔 머리가 멍한 경우도 있어요.그러허지만 힘을 내서 하고 있어요. 그리고
모닝쇼가족여러분들 휴가라도 다녀오셨는지 궁금하군요.
저는 119구조대 여러분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작지만 그분들의 도움을 받으적이 있어서요.
저는 8월 8일에 가족과 함께 계곡으로 1박 2일 갔다왔어요.
운주 천둥산 계곡을 다녀왔어요. 시간을 내시기 힘든 어머니를 모시고 누나네 식구와 함께 천둥산 계곡을 향해 가게 되었죠.
사실 이곳은 작년에 갔단 왔던터라 길은 다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신선한 의미는 없지만 시원한 곳을 가족끼리 간다는 것이 좋았죠. 그래서 모든 짐을 싸서 운주계곡을 향해서 갔죠.
가면서도 혹시나 이길이 아닌가? 길을 잃어버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결국 무사히 도착을 했죠.
그래서 짐을 풀려고 차를 계곡 가까이 갔더니 평상임대꾼이 있더군요. 그사람에게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있는냐?"고 물어보았지요., 그런데 우리가 늦게 와서 자리가 없다는 군요. 그래서 막 따져가면서 자리를 찾았죠., 그래서 시원한 계곡을 향해 시원히 지내고 다음날이 되었죠.
이윽고 사건이 벌어진 것이죠. 간단한 아침을 위해서 컵라면을 먹기 위해서 뜨거운 물을 라면에 붓고 누나에게 주니까 그 옆에 있던 어린 조카(사실 2살밖에 안좼음)가 컵라면에 손을 넣어서 화상을 입었지 뭐예요. 그래서 부랴부랴 응급조치를 하고 나서 약을 발란주고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상처부위에서 수포가 넓게 형성이 되느 것이죠. 그래서 빨리 모든 짐을 정리하고 내려오는 데 좁은 길에 대형차가 들어와서 빨리 는 안가고 하니까 아주 마음이 급하더라구욧,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119를 불렀다. 사실 그 상황이 되닌까 저도 신경이 날카로와지더라구요.
저는 전주방향으로 가다가 119차는 저쪽으로 오는 사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갔죠. 마음은 급하고, 그 마음을 나타내지 않을려고 많이 노력을 했죠. 중간에 만나서 119차를 난생 처음 타고 갔죠. 다시 한번 119구조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