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동 깨동 깨동 오빠에게!!

깨동 오빠! 안녕하세요?? 모닝쑈를 들을때마다 느낀건데 김차동씨는 청취자가 아저씨라구 부르는걸 무지 싫어하더군여.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을 졸업한 지금까지 시간이 허락하는 한 꼭 모닝쇼를 듣고 있답니다. 가장 열심히 들었던 건 부안에서 익산까지 출근할때, 교통정보와 간추린 뉴스를 들으며 또 평소 좋아하던 음악이 나올때면 아침 피곤함을 덜을 수 있어 행복했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서 익산에 보금자리를 만들다보니까 결혼전에 주어진 출근시간이 없어져버리더라구요. 결혼을 했다니까 역시나 아줌마같이 느끼시나요?? 아직 30대 될려면 멀었는데.... 그래서 지금은 집에서 아주 여유있는 자세로 모닝쇼를 애청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깨동아저씨! 아니 깨동오빠!! 지난 겨울 눈이 참 많이 왔었는데 기억하세요? 그때 출퇴근 하는거 정말 2배 3배 힘들었었는데 모닝쇼가 있어서 눈길 운전 무사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조관우의 노래가 나올때도 있었구요. 저는 조관우 노래는 다 좋아해요. 특히 2집에 있는 곡들을.... 작가님께서 2집중 한곡만 선곡해서 꼭 들려주세요! 시작되고 있는 가을아침과 맞는 분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