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동 오빠!! 더운 여름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더위는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여름하면 휴가하고 물놀이가 생각이 나네요.
제 여름 이야기 좀 해 볼까요?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랑 물놀이도 많이 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잘 나가는 편은 아니예요. 근데 어렸을 때 제가 물에 빠져서 죽다 살아날 뻔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솔직히 물에 들어가는걸 조금 두려워하는 편이예요.
깨동 오빠는 수영 잘 하세요?
작년에는 대학 M.T를 대천 해수욕장을 갔거든요?
그곳에서도 제 사건은 빠지지를 않았죠.
저녁 늦게 도착해서 술을 먹고 물에 들어가서 기합을 받았어요.
정말 전 죽는것보다 더 싫었어요. 어렸을 때의 아픈 기억때문에...
근데 선배님들은 그걸 허락치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술먹고 물에 빠져서 허우적 되니까 그 때야 선배님들이 거짓말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는지.....
그때 잠깐 의식을 잃었었거든요.
그래도 선배님들의 정성에 전 다시 깨어났죠.
그 때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이제 생각해 보면 참 추억거리인데, 그래도 이런 추억이 있으니까 지금은 정말 좋아요.
선배님들은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여름하면 그 때의 일을 떠올리면 살며시 미소짓곤 해요.
깨동 오빠도 이런 추억 있으세요?
궁금하네요. 깨동 오빠는 어떤 추억이 있을지....
그때 선배님들이랑 들었던 노래들이 생각나네요.
1. D.J DOC - 해변으로 가요
2. D.J DOC - 여름이야기
3. 쿨 - 해변의 여인
4. 엄정화 - 페스티벌
5. 박명수 - 바다의 왕자
6. 거북이 -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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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노래들이 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정현의 "summer dance"도 올 여름에는 잘 어울리고
좋은 것 같아요.
깨동 오빠 올 여름 잘 보내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좋은 방송 계속해서 부탁드리고 열심히 잘 들을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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