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카 추카 축하해주세요!
드뎌 제 남친이 100일여만의 암흑같던 백수생활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일하던 사람이 백수생활하려니 하는 사람도 힘이들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살이라도 많은 오빠가 저보다 더 많이 참아주어서 오빠의 백수생활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8월 12일...
오빠의 전공을 살리수 있는 건축회사에 오늘부터 출근도장을 "떠~억"하고 찍었습니다.
so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오빠의 갑작스런 백수생활이 길어지면서 곁에서 힘이 되어주기는 커녕 맨날맨날 짜증만 내던 여자친구!!
얼마나 미웠을까요^^
그런 여자친구가 미안한 마음에 차동아저씨에게 글을 띄웁니다.
꼬~옥 사연 읽어주셔야만해요 꼭요~~~~~
마지막으로 오빠에게 ...
"오빠 속 많이 썩혀서 미안해...그리고 오빠 현장에서 일하느라 넘 덥고 힘이들겠지만 내 생각하면서 잘 참고 일해 그럼 내가 오빠의 오아시스가 되어줄께 ♡~~ 그리고 돈 많이많이 벌러서 나 맛있는것도 사주고 우리 리니지2도 많이 해서 얼릉 렙업하자ㅋㅋㅋ^^"
P.S 아침에서야 차동아저씨 방송들으며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비록 오빠가 첫출근은 했지만 그래도 낼 아침에라도 사연 듣고 기뻐할 수 있도록 사연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6-341-4488
군산시 금암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