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님 안녕하세요..
출근길에 항상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온 저희에게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부부 눈물나는 고생 했는데요..
애쓴 아내에게 표현 제대로 못했는데,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꼭 신혼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색다른 기분입니다..
아내가 혼수로 사왔었던 낡은 물건들, 모두 처분하고
새집에 맞추어 다 샀습니다..
정들었던 물건들, 처분하며 지난일 생각나 눈물도 나더군요..
하지만, 저희 새 출발 모닝쇼에서도 축하해 주실거죠?
새집에서 새로운 일만 생길거라 믿습니다.
많이 더울 것 같은데, 그날 도와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전주시 동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