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 오라버니! 안녕하세요!
저는 출근한지 이제 반년이 되이가는 새내기 직장인이랍니다.
3월달엔 통근하는게 왜이리 힘들던지 출근하는 차 안에서 졸기가 일쑤였는데 이제는 출근길에 힘찬 목소리를 들으며 가뿐하게 출근을 한답니다.*^^*
지난 반년동안 사회생활에 적응한답시고 그 동안 집에도 자주 가지 못하고 부모님께도 너무 소홀했던 것 같아 항상 부모님께 죄송한 맘 안고 지냈는데, 지금도 맘만 앞서네요. --;;
저는 몰랐는데 그간 일이 있어서 아빠가 신경쓰시느라 다리가 많이 안 좋으셔서 잠시 지팡이를 짚드셨더라구요. 다리가 안 좋으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지팡이를 짚으셨단 말을 들으니 속상하기도 하고 불효 막심한 딸같아 많이 반성했어요. 이제부턴 더 좋은 딸이 되도록 노력할거예요.
이 자리를 빌러 부모님께 한 마디할께요. "사랑하는 엄마! 아빠! 언제나 건강하셔야해요~!"
신청곡은 저희 아빠가 좋아하시는 '초연'입니다. 가수는 잘 모르겠네요. --;;
덧붙여, 김차동 오라버니! 날이 많이 더운데 저희 부모님 건강하시라고 몸보신 시켜드리고 싶네요. 가족 식사권을 보내주시면 모처럼 가족들이 한 자리에서 즐거운 시간 마련할 수 있을 듯...
된다면 익산에 있는 곳이면 더 좋구요~~~~! *^^* 미리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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