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음을 전해주세요.

애국이라면 술 마시기와 담배 피우기밖에 모르는.... 낚시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그간 많이 잡아왔지만 다른이와 함께가면 꼭 고기들이 안물린다고 큰소리치는..... (이제껏 잡아왔다고 내논 생선들은 어디선가 사왔던 것 같음..) (집에 풍산개 수컷 한마리가 있는데 마당에서 가둬 키웁니다.) 집에 있는 풍산개 한마리.... 어쩌다 가출하면 다시는 못들어오게 한다고 온갖욕을 하다가도 달이 뜨도록 안들어오면 울면서 찿아다니는.... 집안일은 여자몫이라며 개똥도 여자가 치우는거라고...그러다가 조금만 피곤해하면 온집안을 뛰어다니면서 자기가 다하겠노라고 무조건 쉬라는 ..... 마당의 흙조차도 빨아서 널고 있는 ..... 그런 남자가 있습니다. 착한 그 남자의 생일이 8월 1일 입니다. 멋진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 지금 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멋진 생일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해하는 제 마음을 그 사람에게 꼭 전해주세요. 늘 건강하라고, 지금은 좀 힘들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아질 거라고....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시겠어요? 전주인켈서비스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신랑 이름은 홍길문입니다. (063-287-2415~7)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2가 106번지에 사는 길동부인이 드립니다. (063-225-2205) 참....신청곡있는데요. 가능할까요? 우리신랑이 좋아해요. 진시몬의 애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