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전쟁을 마치며

방학이 되면 아동들은 모두가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냥 신나 하지만 부모님들은 상대적으로 사교육비용과 4주가 넘는 방학동안 하루 종일 돌봐 주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걱정이 앞서기 마련일 것이다. 특히 장애아동을 둔 부모님들은 장애아동의 특성에 따른 추가적 고충에 시달리게 되는데 전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 같은 부모님들과 장애인 아동들의 여름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꿈돌이 교실을 개설 운영하였다. 꿈돌이 교실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 동안 운영되었으며, 강현구 외 13명의 아동들과 함께 김제 심포항에서의 갯벌체험, 또래 일반아동들과의 통합 프로그램, 전주교육대학교 인형극동아리(코스모스)의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여름방학의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깨동이 형님! 저는 전북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최성원입니다. 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장애인친구들에게 때론 맞기도하고, 울고 싶을 만큼 말을 안들어 난처한 일도 많았지만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모습 속에서 정말 아름다운 전쟁을 치루고 돌아가는 사회복지 실습생들의 뒤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진행해준 실습생 후배님들에게 너무 수고 만았다는 말과 졸업 후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실어 음악을 신청합니다. 정말 수고 많이 했다고 전해주세요!! 꼭!! 꼭!! 방송부턱드립니당!!~~ 신청곡은 실습생들이 넘 좋아하는 주월리- 니가 참좋아 이정현- 썸머 댄스 무더운 여름날 건간한 웃음로 승리하세요!! 지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