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목포를 거쳐 해남 땅끝마을로 구경을 가기로 했어요
목포 구경을 마치고 해남을 가기위해 (초행길이라) 길을 물었으나
제대로 알려 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그때 1차로에 주차하고 있던 여성운전자분께서 우리차만 따라오라고 하면서 창문너머로 손짓까지 하면서 길을 안내해 주었어요.
가는도중에 우리차가 보이질않자 갓길에 차를 주차하고 있었어요
우리를 보고 마치 반가운듯 손짓까지 하면서요.
약 10km나 되는길을 (이정표가 보이는 곳까지) 안내해주고 난후에 잘가라고 하면서 유턴을 해서 오던길을 되돌아 가더군요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전남에 있는 분인데 방송을 들을지 모르겠지만은
정말로 고마웠습니다.
인테넷을 통해서라도 김 차동씨의 멋진 모습과 사연을 감상ㅎ하라고 하고싶어요.
이런것이 친절 시민이 아닐까요.
저도 운전을 하지만 이분처럼 할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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