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저는 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
예전에 직장생활을 할때는 남편과 출근길에 꼭 FM모닝쇼와 같이 했었는데, 전업주부로 직업을 바꾸면서 부터 남편의 출근과 아이들 때문에 요즘은 자주 듣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평소에 라디오를 들으면서도 용기내어 사연을 띄우는 것은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꼭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연이 있어서 꼭꼭 소개해주시리라 믿고 보냅니다.
저희 남편을 만나 연애하면서 처음 외삼촌께 인사드릴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 가까이 되었나봐요.
친구들은 '시'자가 들어가면 모두들 어렵다고 하지만 저에게 삼촌(시외삼촌)은 특별한 분이세요.
언제나 저를 잘 챙겨주시고, 때로는 친구처럼 일상적인 사소한 일로도 수다를 떨수있는 분이시거든요.
항상 받기만 하는 조카며느리라 평소에 염치없어도 표현을 할 기회가 없었어요. 이번 기회에 삼촌에게 저의 마음을 전하고 싶으니 꼬옥 소개해 주셔야 되요.
"저에게 항상 잘해주시고, 뭐 하나라도 챙겨주시려는 마음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저에게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7월 30일이 삼촌의 48번째 생신인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라고 꼬옥 김차동 아저씨의 멋진 목소리로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옆에서 저의 큰딸 한이(5살)도 삼촌할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한답니다.
저의 딸도 삼촌을 무척이나 잘 따르고, 삼촌도 저의 딸과 잘 놀아주시거든요.
그 날은 즐거운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행복한 분위기에 꽃이 있으면 더 행복할 것 같은데요.
예쁜 꽃바구니도 부탁드려요! 꼬오옥요!!!
항상 건강한 목소리로 저희에게 행복을 전해주시리라 믿고, 이제부터는 더 열심히 FM모닝쇼를 듣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송 미 애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483-1 청솔아파트 104동 1106호
전화번호: 063-278-3140
011-658-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