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여름 시인학교, 7월 26일~27일 실시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전북작가회의(회장 김용택)에서는 제11회 여름시인학교를 7월 26일(토)~27일(일),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우석수련원>에서 실시합니다. “물가에서 너를 생각한다” 주제로 열립니다. 아름다운 방화동 계곡에서 문학과 손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북작가회의 작가들이 직접 문학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을 지도합니다. 문예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글쓰기의 실제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자합니다. 복효근 시인이 들려주는 “우리 꽃 이야기(야생화 탐구)”가 준비 되어있으며 이는 시인이 활동하고 있는 ‘지리산 들꽃사랑 연구회’에서 함께 합니다. 아동문학가 김자연 선생께서 “동화의 세계 속에서” 라는 주제로 아동문학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평론가 정철성 선생이 “시를 읽는 즐거움과 괴로움” 에 대해 강연합니다. 권오표 시인의 “술 빚는 저녁” 에서는 ‘전주의 술’에 대한 강연 및 흥겨운 여름밤의 술자리가 마련됩니다. 박남준 시인이 들려주는 “세상사는 이야기”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사람과 더불어’ 주제로 함께 사는 삶에 대해 강연합니다. 여름학교의 오랜 전통인,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글짓는 “여름시인학교 백일장”을 실시하며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해 김용택, 이병천 소설가 등 이 지역의 기라성 같은 작가들을 모셔 진솔하고 밀접한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일정을 마치고 27일, 오후에는 논개사당, 수분재, 운일암 반일암 등 주변의 문화재들을 답사합니다. 제11회 시인학교는 20세 이상의 참여자를 받습니다. 회비는 4만원이며, 접수는 23일까지이며 선착순 40명입니다. 26일, 오후 2시, 공설운동장 정문에서 모여 출발합니다. T-셔츠와 기념품을 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23일까지 작가회의로 접수바랍니다. (전화 : 063-275-2266, ⓔ메일 : clubjulie@freech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