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아찌,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여고 3학년 김경아라고 합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고3은 사람도 아니라구...
저는 쓴 웃음만 지을 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12시간후면 저의 생일이예요... (7월20일)
고3이구 공부도 별로 못하구 엄마가 오랫동안 아파오셔서 생일상 받기도 미안하구...
칭구들도 지금이 제일 바쁜 시기라 제 생일을 기억해줄지 모르겠네요... ㅠㅠ
본인의 생일을 홀로 축하하는게 넘 슬플것 같아 이렇게 몇자 띄웁니다..
차동 아찌... 라디오에 귀 쫑긋 세우고 기다릴께요... 4부까지... ^^
그러니까 "경아야 생일축하한다"라고 한마디 해주실꺼죠?
그럼 이 슬픔도 조금쯤은 달래질텐데...
조은 하루 되시고요... 전주여고 3학년 1반 칭구들 모두 수능 대박나길....
p.s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FM모닝쇼를 듣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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