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산에 사고있는 고 3 수험생 문유란이라고 해요^^ 매일 아침 등교할 적마다 모닝쇼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이렇게 사연을 올리기는 처음인것 같아요.. 오늘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저희 사랑스런 엄마의 생일을 모닝쇼에서 함께 축하해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됐어요. 7월 16일은 저희 엄마께서 태어나신 날인데. 저희집은 딸이 넷인데도 불구하고 .... 제 나이 19년동안 생일다운 생일 못 챙겨드리고.. 생일 선물도 제대로 한적이 없었거든요... 이번엔 진짜 맘 먹고 엄마께 미역국도 끓여드리고.. 선물도 해드릴려구 했는데 이번생일도 큰 딸인 제가 수험생인 관계상 독서실에서 생활해서... 이번생일도 축하한다는 말만 하고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근데 모닝쇼에서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 주신다면.. 평생 잊지 못할 엄마의 좋은 선물이 될것 같아요. 지금까지 우리 네자매를 위해 정말 많이 고생하신 엄마꼐... 저희 네딸이 엄마께 받았던 만큼 행복하게 해드린다고... 엄마의 큰딸과 울 네자매는 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그리구... 제가 고3이라 옆에서 힘들게 뒷바라지 하시는 엄마께 감사한다는 말도 덫붙여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구요... 이제 수능이 100일이 조금 넘게 남았거든요.. 수험생들 모두 많이 떨리고 많이 힘들거예요. 지금까지 열심히 한만큼 저희 고3들 모두 힘내서 공부하라고... 함께 듣고 있을 모든 수험생들에게 힘내라도 전해주세요... 특히 학교를 집삼아 묵고 있는 저희 3학년 8반 교실친구들!!!! 유나,주하,은선,유리,지윤,혜미,아형,명현,여진,지은,아름,수영, 애진,향원,혜정,정현,나래,수현,미진,슬아,설화,미영,지선,아라,미란,세란,나아,등등등 모두모두 사랑하고,,, 힘내라고... 우리모두 꼭 좋은 대학 가자고 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사연 읽고 계실 작가님.. 프로듀서 하시는 PD선생님... DJ 김차동 아저씨 모두모두 방송 열심히 하세요... 김차동의 FM 모닝쇼 사랑해요... I Love you~~ P.S 저희 엄마 출근 시간이 7시 30분 경이라... 7시 40분정도에 읽어주셨으면 좋겠는데... 부탁해요.... 전북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208-2번지 문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