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8시 20분경에 꼭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저는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모자보건센터) 척추측만검진팀의 팀장(무늬만) 박선민입니다. 오늘 7월 12일은 저희 척추측만(척추가 좌우로 10도이상 휘는것)검진사업의 상반기 출장 마지막날입니다. 전라북도 꿈나무들의 건강하고 예쁜 성장을 기원하며 3월 25일 시작한 이 사업을 정리해가며 수고해주신 우리 선생님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모닝쑈를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팀장이라고 도움되는것도 없고 함께 출장을 하지도 못하고 언제나 주의사항과 잔소리만을 하여 미안하다고, 무거운 장비를 이동시키느라 새로 맞춘 유니폼이 다 헤어져버린것을 볼때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초기에는 추워서 힘들었고, 비가 오면 장비 이동하기에 힘들고 지금은 찜통같은 암막속에서 땀방울 흘릴 선생님들 . 출장후 늦게까지 그날 일을 정리하고 주말에도 늦은시간까지 일을 처리하여 상반기 사업을 잘 마칠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7명의 척추측만팀 선생님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지금 제 마음을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음이 조금은 답답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바쁜 일정에도 많은 격려와 협조를 보내주신 시.군 보건소에 척추측만사업 담당 선생님들과 전라북도 보건담당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