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밤에 내 마음을 대신하듯 비가 내라더니 오늘은 조용하네요...
난 오늘밤도 울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제 울 둘째 7살이에요....
우연찮게 발견되어 낼 대학병원에 입원을 하고 월욜날 수술을 한답니다..
심장쪽에선 그래도 불행중 다행으로 작은 수술이랍니다......
하지만 마음 아프고 떨리는건 그런말로 위로가 되질 않습니다....
밥두 잘 먹고 건강하고 개구장이던 울 지혁이....
어린아이에게 칼을 댄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엄마인 나는 미안하고 마음아플뿐입니다.....
수술 잘 끝나고 다시는 병원에 드나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함께 기원해 주시고 울 아이에게 힘을......주세요....
* 9시 까지 병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8시 반까지 들을 수 있을 거에요
아.....차에서 들을수 도 있겠네요.....
신청곡은......모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017*659*9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