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북제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송대규입니다.

저는 김차동 님이 3학년 선배님들 만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곳에 오신다고 해서

상당히 아쉬운 마음으로 책상에 앉아있었는데요. 교감선생님의 요청 덕분에 전교생 모두가 강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전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현실적으로 대학을 안가고 성공하기란 상당히 어렵다는 사실과 자기가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그 무언가가 자신의 적성에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미래를 바꾸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진지하게 나갔군요..

뭐 그건 그런거고......

선생님.... 솔직히 얼굴과 목소리가 매치가 안되요..ㅎㅎ

선생님 강의 서론에서도 '라디오 DJ들은 사람들이 실망할까봐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실망 할 것까지는 없지만 제 상상하기로는 김해출님과 같은 몸집을 상상했었는데... 좀 다르더군요..ㅎㅎ

전 오히려 김해출 님이 먼저 들어오실 때... '이 분이 김차동 씬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저 오늘 정말 잊지 못할 날인 것 같아요.

아침마다 라디오로만 접하던 분을 직접 두눈으로 보고 악수 까지 했으니까요.ㅎ.ㅎ

오늘일들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스크린샷을 만들어 봅니다...

하나는 선생님 사인이고요.. 둘은 강연모습, 셋은 교감선생님과 함께, 넷은 김해출 님 사진 이랍니다...

그럼 언제나 즐거운 방송 해주시길 바라고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