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소망으로

안녕하세요 김차동의 FM가족여러분 한 이틀 이 방송을 듣지않은것 같군요 아침에 운동하고 오면서 출근할때 듣곤 했는데 이번주만 지나면 들을수 있다는 희망으로 ... 저는 현재 천안에 있는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답니다. 그런데 왠 사연이냐구요? 저번주 일요일 많은 비가 내리던 날 감히 보통사람이라면 엄두도 못내는 데 우리 남편 오병일씨 계성원에 교육받으러 가는 아내의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그 비를 맞으면서 모악산을 산행했답니다 열심히 해보아야 겠다고 공부를 하는데 나중에는 걱정이 되어서 공부가 머리가 들어가질 않았지만 김 차동씨 전 정말 행복했답니다, 남편의 사랑을 너무도 확실하게 알았으니까요 항상 작은일에도 베려할 줄 알고 생각해주는 남편의 생일이 내일 (10일) 이랍니다. 비록 미역국을 끓여 같이 못 먹지만 김차동씨께서 충분히 축하해주실거라 믿을 것입니다 저희 남편은 국민은행 전주 NPL팀에 근무하구요 연애시절 기타를 치면서 자주 들려주었던 최성수의 동행을 신청해 보겠습니다. 꼭 들려주시구요 영원히 함께 하는 사람이 되었음 합니다. 수고하세요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광진 선수촌 아파트 103동 701호 휴대폰: 011-689-3566 P.S 방송나가는 시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