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닝쇼 여러분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31년을 살면서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되니 조금 쑥스럽기도 하고 기대와 불안과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됩니다.
저는 대전에 직장이 있어 메일 출퇸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7시 20분정도 출근을 시작해서 8시40분정도 직장에 도착합니다.
그동안 99.1MHz에 라디오를 맞추어 놓고 모닝쇼와 함께합니다.
40분동안은 잡음없이 잘 달리다가 논산을 넘어 서대전 근방에 이르면 이제 약간의 잡음이 함께 합니다. 그래도 꿋꿋이 채널을 돌리지 않습니다.
아마 이곳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저의 심정을 아실겁니다.
이렇게 넋두리를 하는 것은 꼭 방송해 주시라고 부탁드리는 것이지요.
솔직한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면 모닝쇼에서 저를 책임져 주셔야 된다는 겁니다.
4월 제 생일과 6월 아버지의 생일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