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찐!!두아들...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어요. 여느 아침때와 같이 남편은 먼저 출근하고 아이들 하고 식탁에 앉자 아침 식사를 할때 였어요. 몇칠전 제가 그 동안에 피로가 쌓여서 인지 편도선이 생겨 고열로 일주일 동안 입원한 적이 있거든요. 아직 다 피곤이 가시질 않아 식탁앞에 두 아이들을 바라 보면서 제가 그랬죠 오늘도 엄마가 너무 피곤해서 출근하기 싫다~그냥 하루 쉴까? 라고 했더니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는 우리 큰아이 엄마 몸도 안좋은데 하루 푹~쉬세요 라고 말한다 1학년짜리 작은 아이 왈 난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답니다 엄마!!!열심히 노력해서 꼭 성공 하세요 라고 말하는 것이 안닌가 어머 세상에 우리 아들이 그런 말을 어디서 배웠어 라고 묻자 엄마가 요즘 읽고 계신 책에서 보았어요 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전 새로운 일을 시작 하기 위해서 밤 늦게 까지 주말도 없이 공부 하고 있거든요 주말도 같이 놀아 주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에서 지냈는데 우리 아이들은 제가 힘들게 공부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 말을 듣고 다시한번 힘을 받았죠.. 그리고 약속 했지요 우리 큰 애는 중국 작은 아이는 제주도 여행이 하고 싶다는말 엄마가 열심히 노력해서 꼭 여행 같이 하자고 말을 하면서 다시 한번 화이팅!!!!!!!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