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기위한 글을 띄워봅니다.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게된 이유는... 7월 2일 수요일이 바로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아끼는 아내의 어머님..제겐 장모님의 생신이십니다.
맘같아선 선물사고 꽃도 한아름사서 기쁘게 해드리고싶지만....
어머님이 절 아직 반기시지않으시니...맘처럼 할수도 없고 그래서
이런 방법을 택했답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저희는 부모님의 반대로 아직 인정받지못한채로
함께 살고 있답니다.
저야 잘 견뎌내고있지만 아마도 아내는 내색하지않아도 슬플거란생각에 조금이라도 위로가될수있는 방법을 생각하다보니 모닝쇼밖에없더라구여...ㅎㅎㅎ
지금은 절 받아들이지 못하셔도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막내딸을 행복하게 해줄수도있고... 믿음직하고
성실한 사위로 인정받을것을 말입니다.
김차동씨가 절 대신해서 저희 장모님의 생신 축하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는 말도 함께요.
저는 반기시지않더라도 오늘 용기내어 어머님을 뵈러갈겁니다.
제게 힘이 되주세여..꽃다발도 보내주시면...더욱감사하구여..
항상 좋은 방송 잘 듣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방송하시길 바랍니다.
신청인......한경렬...019-346-1763
생신이신분.....
강 영 옥 (54세) 225-4788
주소.. 전주시 효자동 제일효자타운APT 102-10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