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우리 똘똘한 방송 FM모닝쇼를
늘 애청하고 있어요
저번 동학농민혁명기념마라톤에 우리 차동님은 참가하지
않았죠 ?
저의 완주기록은 2시간 3분 조금만 힘을 냈으면 2시간
안쪽의 기록을 낼수 있었는데 조금은 아까워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전주천변을 따라 서신동에서 완산동을
지나 교동까지 왕복 10K 를 아침에 뛰죠
50여분 정도 걸리는데 뛰고 나면 상쾌하죠
근데 더워지니까 뛰는것보단 수영이 더 재미있어요
물속에 들어가면 일단 시원하잖아요
글구 수영복 입은 아가씨들도 보고 ㅎㅎㅎ
실은 수영하느라 보이지도 않아요 (정말 열심히 수영함)
뛰는날 빼고 거의 매일아침 수영장에 가요
어제 시골집(부안)에 부모님을 뵙고 전주로 들어오다
전주박물관에 처음 들어가봤어요
안에 들어가니 생각보단 넓고 소나무도 멋있고
조경도 잘 돼있더라고요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볼수 있고
어린아이들은 체험관에서 직접 문화체험도
할수 있어요 광장도 넓어서 블레이드를 즐길수도 있어요
우리 모닝쇼 가족들도 많이들 다녀왔겠지만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한번 가보세요
입장료는 18세 까진 무료이고 어른은 400원이에요
정말 싸죠
또 시원하기까지 해요
그럼 다음에 다시 사연 올릴께요
더운여름 우리 차동님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