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에 수박과에 나들이

오늘 아버지가 집에 오셨다. 집에는 별일없으신지.. 요즘 농사일은 힘않드신지.. 안부도 많이 묻고 싶었지만.. 차마 입이 떠러지 않았다. 아버지를 많이 보고싶었는데. 요즘 농사일이 바빠서 전화도 잘못드렸는데.. 아버지께 미안하다. 그런데 아버지가 갑자기 오늘아침에 집에 찾아오셨다. 속으론 많이기뻤다. 그것도 잠시 아버지께서 오토바이 뒤에서 수박을 꺼내서 마루 위 에 내려놓으셨다. 한덩어리 한덩어리씩 내려놓으시고 가셨다. 차라도타드리걸.. 아버지감사합니다. 전북 남원시 송동면 신평리 백평945-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