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여겨 함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김차동님의 프로를 시청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왠지 모를 토속함(?)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 아마 여기에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요즘 농사철이라 바쁜 건 아시죠?? 저희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십니다. 어렸을 때부터 농사일을 조금씩 도와드렸지만 그래도 부모님께서 하시는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농사일에 작년까지만 해도 건강하셨던 부모님이신데.. 올해는 이상하게 밤이면 몹시 힘들어 하십니다. 자다가 부모님의 신음소리에 놀라 깰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께서 더 늙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부모님께,, 저희 3형제가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좀 전해 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꼭 호강시켜 드리겠다고도요... 마지막으로 건강하셨음 좋겠다고요~ 사랑해요,,엄마..아빠.. 군산시 대야면 광교리 대광 유소정 019-276-8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