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아저씨
오늘 아침 친구가 보내준 방송
7년 다니던 회사에 전출하는주인공인 그녀(나)입니다
쉽게 정을 떼지 못하는 성격이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막상 가려구 하니 정들었던 사람들도 너무 아쉬웠구요
전출이라던 결정이 되던날 술을 많이먹구
취중인상태에서 친구에 전화를 걸어 아무말못하구 울기만했었는데
친구는 내가 말하지 않아두 다 아는 모양입니다
그저 조용히 수화기만을 들고 있더군요....
오늘아침
사랑스러운 내 친구 춘화가 보낸 사연을 듣고는
나의 눈에 눈물이 핑도네요
춘화야
항상 나의 그늘이 되어줘서 고맙구
오늘 아침 꽃바구니뿐 아니라 너의 사랑때문인지 무척 행복하구나
어디가서나 너의 그 생각때문에 여유로워지는
내가 있다는 걸 잊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
나두 너에게 말해주고 싶다 진짜 사랑한다구 친구야!!
오늘은 아주 행복한 달이네요
친구의 말대로 씩씩하게....
출근하려 합니다....자 화이팅
차동 아저씨 제 사연도 꼭 부탁 드립니다
익산에서 현순이가
011-654-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