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녀는 출근시간, 저는 퇴근시간인(야간 근무하는 주 라서...) 08:30~09:00 사이에 아저씨 방송을 매일 같은 차속에서 듣기만 하다가 오늘은 이렇게 용기를 내어 사연을 적어 보냅니다. 오늘 25일이 바로 사랑하는 그녀 '미현'이에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객사 맞은편 '고운미소 치과'에서 치 위생사로 일하고 있는데 제 인생에 행복을 가져다 주는 그녀에게 깜짝 놀랄 생일 선물을 고민하다가 큰맘먹고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꼭 축하해 주시리라 믿고 귀 쫑긋 세우고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하는 미현아~~!! 영선이가 생일 축하한데~!!!" 라고 외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