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오늘이 저의 신랑 생일이랍니다 방송에 글을 띄우기는 지금이 두번째입니다 많이 망설였느데 김차동씨를 뵙고는 용기가 나더군요 아이들의 유치원 행사(우람 유치원)에서 내가 상상했던 풍성한 아저씨 이리라 했는데 저의 상상을 기분 좋게 깬 분이라서 분명히 제 글을 읽어 주리란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장기 자랑에서 2번 엄마입니다 기억이 나실런지 ..........결혼 6년차 주부입니다 부부란 서로 포기하면서 맞추어 가는것같아요 처음엔 많이도 다투더니 지금은 무슨 기념일만 되면 아이들을 조카에게 부모님께 맡기면서 영화나....한잔의 소주에..때론 통닭을 벗삼아 조금은 여유를 부려본답니다
매년 제 생일에 꽃을 선물해서 주위의 부러움을 사게했는데 지난번 생일엔 기억에 남을 모닝쇼 표 꽃을 받았어요 정말 감사해요
제 신랑 벌써 생일 선물을 받았어요 같이 계시는 분들이 양복을 선물 했지 뭐에요 저는 선물도 준비 못 했는데.......김차동씨 제대신 저희 신랑
많이 축하 축하해주세요 더불어 모닝쇼 표 꽃을 제가 부탁하면 욕심일까요 신랑(손 한섭) 검은머리 파뿌리되면 너무 지겨울지 모르지만
앞으로나 지금이나 우리 열심히 노력하면서 아끼면서 많이 많이 좋아하면서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