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외로움이란 이름이
따뜻한 시선이 찾아 들어와
마음에 둥지를 틀었다
나의 눈동자가 너를 향하여
초점을 잡았다
혼자만으론 어이할 수 없었던
고독의 시간들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이 되었다
너는 내 마음의 유리창을 두드렸다
나는 열고 말았다
용혜원님 時
용혜원님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주말부부로 산지도 어언 7년~~~
이젠 익숙할때도 된것 같은데,,,, 오늘같이 항상 하얗게 밤을 새곤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도 열심히 사는 그이에게 투정을 부릴수도 없구,,,,,
같이 있으면서도 같이 할 수 없고 어느새 그리움이 생활이 되었답니다
"살며 사랑하며"란 코너가 있더군여,,,, 흔히들 산날보다 살날들이 더
많다고들 하는데 전 이제 불혹의 나이를 지나 어쩌면 산날이 더 많은지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하루하루를 많이많이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며칠전에 사연과 함께 음악 신청했었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픔도 같이 해주는 방송이어서 너무도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
살기에 아직은 괜찮은 세상같습니다,,, 더불어 생을 다하는 날까지
오직 제 남편 딱 한사람만을 지켜주며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또 다시 시작되는 그이의 바쁜 하루에 화이팅해주고 싶습니다
Paper Lace 의 "Love song" 그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