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흐린 날이 계속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날씨가 무더웠지만 화창한 날씨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가까운 친구로서 편안한 마음으로 저를 대했는데 제 시각은 자꾸 끌리게되고 많은 시간을 함께 있고싶어서 자꾸 괴롭힌것같읍니다.
하루하루 그녀의 생각이 더해갑니다.
그녀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보고는싶지만 용기가 서질않고 ,만나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읍니다. 항상 퇴근길엔 그녀의 집근처로 돌아오곤 합니다.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그녀의 창문을 바라보고 돌아올때는 언제나 마음 한구석엔 허전함이 남읍니다.
주말에 조용히 여행이나 떠날까 합니다. 마음이 답답해서 견딜수가 없읍니다.